왠지 지쳐 보이는 강아지 한 마리가 엎드려 있다.
가까이 다가가자, 잠시 낑낑거리더니...
“물….”
하고 말했다.
강아지가 말을 한다고?
믿기 힘든 광경이었지만 이대로 두면 정말 탈진할 것 같다.
분명 근처에서 물을 본 것 같은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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